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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미우새`김종국 "다이어트는 먹으면서 해야 돼"…닭가슴살 쉐이크 다시 등장
입력 2018-05-06 23: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김종국이 다이어트 철학을 설파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매니저의 다이어트 지옥이 그려졌다.
김종국은 체중이 135kg까지 증가한 갑진의 다이어트를 위해 직접 나섰다. 갑진은 김종국에게 이끌려 지하3층부터 아파트 꼭데기까지 계단을 다섯 번이나 올라갔다. 첫 바퀴부터 이미 지칠대로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갑진은 3바퀴째에 탈주를 시도했다가 붙잡히기도 했다. 운동이 끝나고 나서는 김종국표 닭가슴살 쉐이크를 같이 먹으며 오만상을 찌푸렸다.
그날 저녁, 두 사람은 또 풋살장에서 어김없이 지방을 태우고 있었다. 김종국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뛰어다니며 종일 "갑진아!"를 외쳐 감탄을 자아냈다.

박수홍과 윤정수는 인간 꽃다발이 돼 나타나 누구를 위해 준비한 건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임하룡 데뷔 4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그 곳에는 임하룡 외에도 전유성, 이성미 등 개그계 대선배들이 모여 있었다.
김건모의 이시가키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거리를 활보하다 한 식당에 들어선 그는 열심히 회화 책을 보면서 식당 사장님과 대화를 시도했다.
날이 어두워지자 김건모는 택시를 타고 숙소를 향했는데 점점 택시가 외진 곳으로 향하자 바짝 긴장했다. 물론 별다른 일은 없었고, 이내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으스스한 분위기의 숙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겉모습과는 달리 숙소 내부는 꽤 깔끔했고, 김건모는 테이블 위에 치라가(돼지 얼굴 껍질)을 꺼내 놓고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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