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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박2일` 건강 걷기 대회 행사, 홍진영과 함께 `따르릉`
입력 2018-05-06 1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이 홍진영과 함께 행사 무대를 꾸몄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행사의 달인'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주에 두 번째 행사까지 끝나면서 이날 마지막 행사를 걸고 대결하는 두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세계 최초 빛 축제 테마파크 충주 라이트월드. 제작진이 세 번째 행사 미션이 '차력의 달인'이라고 전달하자 데프콘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대결 종목은 '고무줄 차력'이었다. 1대 1 대결로 먼저 달려가 자신의 배에 묶인 고무줄을 가위로 자른 쪽이 이기는 게임이었기 때문에 민첩한 멤버가 많은 황치열팀(황치열, 윤동구, 정준영, 차태현)이 승리를 예감했다. 하지만 3대 1로 승리한 쪽은 김영철팀(김영철,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팀이었다. 그런데 두 번째 대결 '단체 훌라후프 넘기'에서는 황치열팀이 승리하면서 최종적으로 3대3 동점이 됐다. 그렇게 두 팀 모두 저녁식사를 먹었고, 이름표도 사이좋게 서로 3개씩 획득했다.

저녁 식사 이후 마지막 관문인 원판 돌리기가 시작됐다. 두 팀 모두 이름표를 6개씩 획득하면서 확률은 반반이었다. 아슬아슬하게 황치열팀이 다음 날 행사 면제를 받으면서 김영철팀은 아침 6시 기상과 아침 행사에 당첨됐다.
이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제작진은 멤버들을 한 명씩 밖으로 불러내서 팀원 평가서를 내밀었다. 이 결과에 따라 각 팀에서 2등까지는 실외취침을 면제 받았다. 이어진 '넷에서 한마음'에서 김영철팀이 지면서 최종적으로 김준호와 김종민이 야외취침에 당첨됐다.
다음날 황치열 팀과 김영철은 먼저 퇴근하고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은 마지막 아침 행사장으로 향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제작진은 세 멤버에게 "굳이 세 분 모두 대회에 참가할 필요가 없다"며 사탕 복불복을 시작했다. 복불복에서 패배해 대회 참여가 당첨된 김종민은 뛸 생각에 잔뜩 움츠러들었지만 걷기 대회였다는 것을 확인하자 행복한 표정으로 5.8km를 완주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행사의 달인은 바로 홍진영이었다.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은 홍진영이 앙코르곡으로 '따르릉'을 부를 때 1절이 끝난 시점에 무대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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