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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송은이 최화정 김숙 뭉친다…新예능 탄생 임박
입력 2018-05-06 18:45  | 수정 2018-05-06 1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지고, 여자 넷이 모이면? 일을 낸다.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이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서 뭉칠 전망이다. 화려한 입담과 트렌드를 가장 잘 읽는 대표 여성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은 폭발적이다.
최근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컨텐츠랩 ‘VIVO TV(비보 티비)에는 ‘2018 VIVO TV 두번째 웹예능. 레전드급 라인업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20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VIVO 두 번째 예능 프로젝트. 송PD가 나섰다는 문구로 시작되는 이 영상에는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 등 현재 핫한 여성 예능 스타들이 모였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당 영상에서 송은이는 프로그램 제목을 뭘로 하지?”라는 기획자다운 질문을 던졌고, 최화정은 고기 좀 구울까”라고 동문서답했다. 이어 김숙이 간장게장을 꺼내고, 계란찜에 알탕까지 등장해 금세 아이디어 회의가 아닌 식사자리가 됐다.
최화정은 우리는 간단하게 먹는 거다. 우리가 잡채를 무쳤느냐, 갈비찜을 했느냐. 그냥 고기만 구워서 있는 거에 먹는 것”이라며 말했고, 이영자는 우리랑 놀 자격이 없다”고 거들었다.
또한 최화정은 "오늘 무슨 촬영을 해 그냥 먹자"라며 "촬영은 디저트 먹을 때 하면 된다"고 한술 더 떴다. 이에 송은이가 "디저트를 또 먹느냐"며 놀랐고, 이영자는 "디저트는 김치찌개"라는 말로 먹방 대세다운 발언으로 웃음을 줬다.
송은이는 최근 자체 제작 콘텐츠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속 한 코너였던 '김생민의 영수증'은 입소문을 타다 KBS 정규 편성까지 갔다. 또 웹 예능 '판벌려-이번 판은 춤판'에서는 개그우먼 걸그룹 셀럽파이브를 탄생시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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