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가’ 동방불패, 소향과 랭킹 공동 2위·6연승 성공…가제트 형사는 김창열

[MBN스타 신미래 기자] ‘복면가왕 동방불패가 6연승에 성공한 가운데 가제트 형사는 DJ DOC 김창열로 밝혀졌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76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동방불패가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동방불패와 가제트 형사의 표차이는 71대 28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동방불패는 소향과 랭킹 공동 2위를 기록, 6연승에 성공했다.

가제트 형사는 가왕이 우리를 농락한 것 같다”면서 음악대장을 이겼으면 한다. 제발요”라며 재치있게 동방불패의 6연승을 축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가면을 벗은 가제트 형사는 DJ DOC 김창열으로 밝혀졌다. 김창열은 이 무대 서고 싶었는데 두려웠다. 항상 팀으로만 무대서지 않았나. 혼자 무대 서는 게 아직도 두렵다. 2년 간의 섭외해주셨는데 메인 작가님과 소주 먹다가 저도 모르게 출연하겠다고 했다. 하고 나니까 너무 후련하다”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어 DOC하면서 다른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복면가왕 통해 들려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DOC가 오랜만에 앨범 준비 중이다. 악동 이미지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40대 중반도 넘고 우리 디오씨 아저씨니까 편안하게 느껴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