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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복면가왕’ 타지마할 소나무 하이디 “데뷔 5년 만에 첫 개인 스케줄” 눈물
입력 2018-05-06 18:26 
‘복면가왕’ 타지마할 소나무 하이디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복면가왕 소나무 하이디가 타지마할로 밝혀졌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타지마할과 가제트 형사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가제트 형사가 52대 47로 타지마할을 이겼다. 대결에서 패한 타지마할은 가면을 벗었고, 정체가 공개되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타지마할은 소나무의 멤버 하이디로 밝혀졌다. 패널들이 30대 중반의 한이 서린 목소리라고 예상한 반면 걸 그룹 멤버였던 것.


이에 카이는 ‘지금 이거 실화야?라는 느낌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소나무 데뷔 5년만에 첫 개인 스케줄을 하게 된 하이디는 만감이 교차한 듯 눈물을 흘렸다.

하이디는 제가 무대나 카메라 공포증이 심했다. 혼자서 노력도 많이하고 멤버들의 도움을 받았다. 많이 없어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멤버들에게도 말하지 않고 출연했다”면서 소나무 이름이 독특해서 이름만 기억하는데 무대를 통해서 소나무도 알리고 저도 알리고 싶어 노력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하이디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싶었다. 제 주변 사람들조차 제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부를 수 있는지도 몰랐을 거다.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꾸며 기쁘다. 좋은 노래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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