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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이승기, 공연 후 `공부 많이 됐다`고…"
입력 2018-05-06 18:13 
그룹 동방신기.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자신들의 공연을 본 이승기, 보아의 감상평을 전했다.
동방신기는 5일과 6일 양일간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을 개최한다.
6일 공연에 앞서 기자간담회에 나선 동방신기는 2년 9개월 만의 국내 공연 및 5일 공연을 무사히 마친 소감과 이승기, 보아 등의 격려를 전했다.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국내 콘서트로 팬들에게 인사 드리게 돼 설렌다. 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 이상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제 첫 공연을 했다. 야외 공연인데 날씨도 아직 저녁에는 쌀쌀해서 걱정했는데 팬들이 응원해주시고 분위기도 좋아서 어제 공연은 무사히 잘 끝났다"고 말했다.
전날 공연은 이승기, 보아, 샤이니 민호, NCT 등 가요계 선, 후배 동료들이 대거 관람했다. '멜로홀릭' 팀도 단체 관람해 의리를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이)승기도 하나를 파고드는 분석파인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다', '공부 많이 됐다'고 칭찬해줬다"고 이승기의 격려를 전했다.
이어 "권보아 선배도 '알차게 잘 꾸려 나갔고, 둘이 갖고 있는 에너지가 너무 좋다'고 표현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많은 후배들이 와줬는데 '멜로홀릭' 팀도 와서 '동방신기 팬 됐다'고 하시더라. 드디어 팬이 하나 더 생겼구나 싶은 마음"이라며 웃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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