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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책장 공개 나섰다 신화 전진 이긴 춤실력 대방출
입력 2018-05-06 16: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표창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책장 공개에 나섰다 춤실력을 대방출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출신의 표창원 의원은 6일 방송되는 MBN ‘책잇아웃, 책장을 보고 싶어'(이하 ‘책장을 보고 싶어)에 출연, 제작진이 책장을 다 가져가야 된다고 해서 처음에는 ‘뭐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나 싶었다. 그래서 사실은 어떤 책을 가져가야 할지 몰라 의원실 책장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무대에 등장하기 전 그의 책장을 미리 살펴본 북파이터들의 추리를 듣게 된 표창원 의원은 늘 다른 사람 분석만 하다가 내가 분석을 당하니까 느낌이 이상하다. 처음 겪어봤는데, 무대 뒤에서 듣고 있자니 부끄러웠다”고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책장 내 보관 중인 ‘올해의 댄싱 머신상 상패도 공개됐다. 그는 작년에 M 매거진에서 ‘올해의 댄싱머신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댄스영상을 모아 투표를 붙였고, 마지막에 가수 전진씨와 경합을 벌이다 결국 내가 이겼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가수 이지혜는 그때 어떤 춤을 췄나? 살짝 보여줄 수 있나”라고 부탁을 했고, 기억이 안 난다던 표창원 의원은 몸이 기억하는 듯 영상 속 춤을 완벽 재현해내 웃음을 안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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