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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샌디에이고에 ‘팀 노히트노런’ 승리…3연승
입력 2018-05-05 14:39 
선발 등판한 워커 뷸러. LA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팀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LA다저스가 ‘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데 베이스볼 몬테레이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5승 17패를 기록하며 3연승을 달렸다.
투수진의 활약이 컸다. 선발 등판한 워커 뷸러의 호투를 시작으로 토니 싱그라니, 이미 가르시아, 애덤 리베라토어가 나란히 피안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뷸러는 이날 6이닝 피안타 없이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뷸러의 호투에 다저스 타선 역시 4득점을 뽑아내며 힘을 보탰다.
7회 마운드에 오른 싱그라니 역시 2볼넷을 허용했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8회말 등판한 가르시아는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리베라토어도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틀어 막았다.
MLB.com 보도에 따르면, 이날 다저스 투수진이 기록한 ‘팀 노히트노런은 메이저리그 역대 12번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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