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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피디’ 박나래, 양세찬 열정에 “날 위해 무릎을 꿇었냐. 받아줄 마음 없다”
입력 2018-05-04 22: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셀럽피디 양세찬이 박나래를 섭외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셀럽피디‘에서는 양세찬이 PD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양세찬은 박나래를 섭외한 후 방송국 앞에서 기다렸다. 그는 학생들에 부탁해 박나래가 등장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박나래는 수줍게 손 인사하며 진짜 ‘셀럽이 된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양세찬에게 (학생들) 섭외해놓고 그런 거 아니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찬은 박나래를 뒤따라 촬영 현장으로 들어섰다. 양세찬이 박나래를 열성적으로 찍으며 무릎까지 꿇자, 박나래는 양세찬 씨 저를 위해서 무릎을 꿇으셨네요? 전 받아줄 마음이 없습니다”라고 농담했다.
또 박나래는 양세찬이 촬영하는 모습에 의문을 표하는 PD에게 제 영상을 개인적으로 소장하려고 하는 거다”라고 거짓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양세찬은 리얼 페이크 휴먼 다큐를 찍는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박나래에게 페이크가 중점이라고 생각하시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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