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우 다니엘 헤니, `에이치로즈(H.ROADS)`와 어린이 화상 예방을 위한 기부 동참
입력 2018-05-04 17:40 

스타콜라보는 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OTRA 1층 세미나실에서 다니엘 헤니와 베스티안재단이 함께하는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치로즈(H.ROADS)와 국내 최대 화상 환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스티안재단이 함께한 '어린이 화상 예방을 위한 기부 행사'로 에이치로즈 브랜드의 화장품 제품 연구 및 개발에 디렉터로 참여한 다니엘 헤니가 직접 참여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다니엘 헤니 외에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현재 베스티안재단 대표직을 맡고 있는 설수진 대표, 에코글로벌그룹의 정원석 대표이사, 스타콜라보 김민석 대표이사 등 150여명도 행사에 동참했다.
에이치로즈 브랜드는 다니엘 헤니 소속사인 에코글로벌그룹과 스타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는 주식회사 스타콜라보가 함께 기획한 브랜드다.

다니엘 헤니는 "늘 저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으로, 저 또한 어떤 방식으로 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러던 중, 화상으로 인한 고통이 아이들에게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주신 사랑을 많은 아이들이 더이상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데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스타콜라보 대표는 "'에이치로즈(H.ROADS)' 브랜드 철학은 외모를 가꾸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한 피부와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것이다. 화상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다니엘헤니의 철학을 담아 이번 '에이치로즈(H.ROADS)'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화상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상처의 회복과 행복한 웃음을 찾아주고자 에이치로즈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 2000만원도 베스티안재단을 통해 어린이 화상 예방 활동을 위해 전달되었으며, 모스크바 한류 박람회를 통해 러시아의 사업적 취약계층 어린이 복지재단인 '사지다니에' 에 1000만원 규모의 화장품 현물을 기부할 예정이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화상 예방과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베스티안재단이 다니엘헤니와 함께 화상예방에 앞장서겠다. 오늘의 기부로 화상의 예방법을 접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큰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한 '에이치로즈(H.ROADS)'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화상 어린이 환자 후원관련 정보는 '에이치로즈(H.ROADS)' 공식 홈페이지 및 베스티안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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