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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엑스 다이어리’ 이도겸, 모태솔로 순수남으로 눈도장 쾅…여심저격
입력 2018-05-04 16:36 
‘마이 엑스 다이어리’ 이도겸 사진=마이 엑스 다이어리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신예 이도겸이 모태솔로 순수남 이강민으로 첫 방송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웹드라마 ‘마이 엑스 다이어리(My Ex Diary)에서 남중 남고 출신에 ‘숙맥인 보나(정이서 분)의 첫 남자친구 강민 역을 맡은 이도겸이 서툴러서 더 매력적인 귀여운 순수남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민과 보나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학시절 미팅 자리에서 보나를 처음 본 연애초보 강민은 벌칙인 러브샷도 저돌적으로 하는 그녀에게 끌리는 듯, 술자리에서 다정하게 챙기고 흑기사도 수행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미팅 자리에서 만취해버린 보나를 업고 집 앞까지 데려다주는가 하면, 만취해 힘든 그녀가 걱정스러운 듯 괜찮냐?”라고 물으며 끝까지 챙기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 과정에서 보인 그의 매너손은 여심을 설레게 만들며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이날 이도겸은 연애초보 ‘모태솔로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귀여운 순수남 이강민 캐릭터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극 말미 먼저 키스를 해오며 사귀자고 말하는 보나 역의 정이서를 바라보며 얼굴을 붉히는 그의 모습에서는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도겸을 비롯한 정이서, 김욱 등 신예 배우들 리얼한 연기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으고 있는 웹드라마 ‘마이 엑스 다이어리(My Ex Diary)는 전혀 다른 두 남자와의 캠퍼스 연애를 회상하며, 이를 통해 성장하는 여주인공 보나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연래 드라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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