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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백상예술대상 단체사진 논란…"인기상 수상자가 왜 센터에"
입력 2018-05-04 16:07  | 수정 2018-05-11 17:05
정해인, 백상예술대상 단체사진 논란…"인기상 수상자가 왜 센터에"

배우 정해인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찍은 수상자 단체사진 공개 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제(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는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습니다.

정해인은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해 큰 축하를 받으며 '대세'임을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단체사진이 공개되자 정해인을 향해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해당 사진 속 정해인은 쟁쟁한 선후배 사이에서 당당히 센터에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마치 정해인이 시상식의 주인공이 된 듯 무리하게 센터 욕심을 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정해인의 옆 자리에는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남주와 조승우가 나란히 서있습니다.

한편 사진을 본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네티즌 lee****은 "누가 보면 정해인이 대상이다"라며 "같은 인기상을 받은 수지 옆이 비었는데 왜 센터에 있냐"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네티즌 00r****은 "정해인 너무 억울하게 욕 먹는 거 아니냐" sjwo***은 "다른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지" 라며 자리 선정의 배경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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