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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달님 만나다"...`응팔 진주` 김설, 문재인 대통령과 인증샷
입력 2018-05-04 15: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아역 배우 김설이 청와대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김설 어머니는 4일 인스타그램에 "아일라 달님을 만나다. 온화한 미소로 손녀를 보듯 맞아 주신 우리 대통령님, 영부인 김정숙 여사님! 설이를 아일라라 불러주시는 터키 대통령님!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복을 차려입은 김설이 문재인 대통령과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 대통령은 김설을 보고 활짝 웃고 있으며 김정숙 여사 역시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특히 김설을 무릎에 앉히고 터키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는 문 대통령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설의 어머니는 "달님 청와대 만찬. 아일라는 터키어로 달"이라며 문 대통령의 별명인 달과 영화 '아일라'를 센스있게 연관 짓기도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설이 진짜 잘 컸네. 너무 예쁘고!! 대통령 할아버지도 만나고 좋았겠네", "아일라 꼭 볼게요. 설이 한복이 참 잘 어울린다", "진주야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설은 지난 2일 청와대에서 열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방한 환영만찬에 초대됐다. 한국-터키 합작영화 '아일라' 주연 배우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아일라'는 1950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터키 참전 군인과 한국 고아 소녀가 휴전 이후 60년 만에 재회하는 기적같은 실화를 담았으며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김설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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