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해인→이지 "개명, 모든 분 마음에 들 순 없어…그래도 예뻐해주길"
입력 2018-05-04 13: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활동명을 이지로 바꾼 배우 이해인이 개명에 대해 언급했다.
이해인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응원의 글 봤어요. 이렇게 관심가져주셔서 버티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뭉클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누리꾼들의 응원에 큰 힘을 받았다며 "조금 더 소통하고 지낼걸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고요. 여러분들 하나하나 글 써주신 것 보고 너무 많은 힘을 얻었어요 꼭 보답해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명 후 이름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누리꾼들에게 "이지라는 이름이 모든분에게 마음에 들순 없겠지만 그래도 좀 이뻐해주세요. 다시 한 번 너무 감사해요. 힘낼게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해인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활동명을 이해인에서 이지로 변경한다고 알려 화제에 올랐다. 이지는 그의 본명인 이지영에서 영자만 뺀 이름으로, 어렸을 때부터 별명으로 불리던 호칭이다.
이해인은 2005년 CF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방송인. 2011년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로 얼굴을 알린 그는 2012년에는 그룹 갱키즈로 데뷔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해인은 SBS '다섯손가락', KBS1 '지성이면 감천', KBS2 '감격시대', SBS '마녀의 성' 등을 통해 열연했으며, 향후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진출도 두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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