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빙그레, 과채주스 `따옴 슈퍼블렌드` 출시
입력 2018-05-04 13:53 
따옴 슈퍼블렌드 2종 [사진 제공 = 빙그레]

빙그레는 과채주스 '따옴 슈퍼블렌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따옴은 빙그레의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천연 냉장주스 브랜드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뒤 연매출 2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과일로만 만든 기존 제품에서 채소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러브 옐로우'와 '원더 레드' 2종으로, 각각 과일 5종과 채소 10종을 넣어 총 15종의 과일과 채소가 들어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오렌지, 바나나, 사과, 당근 등 자주 접하는 재료부터 패션푸르츠, 허니듀 멜론, 파스닙, 레드비트 등 이색적인 재료를 활용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따옴 슈퍼블렌드는 과일과 채소의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설탕과 보존료, 향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 따옴 슈퍼블렌드 한 컵에는 약 240~250g의 과일채소가 들어있다. 식이섬유가 1200mg 첨가돼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주면서도 칼로리는 85kcal에 불과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따옴 슈퍼블렌드는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한 한국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건강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500원.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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