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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 상상 뛰어넘는 아티스트 新조합...‘더콜’, 시청자 콜 받을까
입력 2018-05-04 12:12 
Mnet '더콜'.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더 콜이 신선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를 예고했다.
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Mnet ‘더 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선형CP, MC 이상민 유세윤을 비롯해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등이 참석했다. 휘성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신승훈은 프로그램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보이스 코리아 이후 5년 만의 예능 출연이다.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았고, 제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같은 질문에 가수라는 필드에서 오래 활동을 안했다. 올해는 꼭 솔로 음반을 준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더 콜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가수로서 컴백의 신호탄이 아닐까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선형CP는 1차 라인업으로 네 명의 아티스트들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CP는 우선 김종국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꼭 섭외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김범수는 보컬의 신이지 않나. 현장에서 노래를 들으면 CD를 듣는 것 같다. 휘성은 보컬부터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신승훈은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라 출연을 요청드렸다”라고 말했다.
Mnet '더콜'. 사진|유용석 기자
‘더 콜은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성사된 커플은 신곡을 제작, 이들이 새로운 음악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음악을 리메이크하는 것이 아닌, 콜라보 파트너와의 케미에 따라 전에 없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는 입을 모아 2주 만에 음악을 만든다는 것이 정말 힘들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승훈은 너무 다른 장르의 친구와 콜라보를 해야할 수도 있지 않나. 저희끼리는 ‘정말 힘든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좋은 곡을 내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고민이 많지만,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이상민은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놀란 점이 3가지가 있다. 솔로 시크릿 아티스트들이 실력자라고 느낀 것이 본인의 목소리를 감추면서 실력을 한껏 보여준다. 그리고 아티스트 분들이 맞추더라. 2주 만에 신곡을 만든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 제가 흥분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명곡들이 많이 탄생했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김범수는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후배들과 만나는 것이 새로운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예능으로도 즐겨주시고 ‘더 콜에 나오는 음악도 사랑해달라”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더 콜은 오늘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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