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H공사, 6255명 규모 매입임대 입주대기자 모집
입력 2018-05-04 11:33 

SH공사는 다가구주택, 원룸 등 기존주택 매입임대 입주대기자 625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매입임대는 서울시 거주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주택, 원룸을 매입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자치구별 입주 대기자를 모집해 고득점 순으로 동호선정기회를 부여한다. 다가구 가형(모든 가구용) 총 2945명, 다가구 나형(3인 이상 가구용) 1230명, 원룸(2인 이하 가구용) 2080명 등 총 6255명이다.
원룸주택은 전용면적 12~49㎡, 평균임대보증금 1400만원(최저 631만원, 최대 3534만원), 평균임대료 13만원(최저 3만원, 최대 26만원)이며, 다가구주택은 평균임대보증금 1600만원(최저 262만원, 최대 4164만원), 평균임대료 17만원(최저 2만원, 최대 34만원)이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고, 계속 거주하길 희망할 경우 관계법령에서 정한 입주 자격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2년 단위로 9회(최장 20년거주)까지 갱신계약이 가능하다. 신청장소는 주민등록 등본상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이며 1순위 신청자의 모집인원 부족시 2순위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1순위자 접수는 14~16일, 2순위자 접수는 17~18일이다. 공고에 관한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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