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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가시에도 감사하며 살 것"…송은이, `백상예술대상` 감동 소감
입력 2018-05-04 11:02 
송은이. 사진|송은이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 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송은이는 강유미, 김숙, 박나래, 이수지 등 쟁쟁한 후보자를 제치고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과 웹 예능프로그램 '판 벌려'에서의 활약을 통해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이에 송은이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축하 해주신 많은 분들. 나의 일처럼 기뻤다는 분들. 너무 고마워요”라며 소감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TV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는 송은이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송은이의 지인들이 자신의 일처럼 축하하며 송은이에게 보낸 것. 송은이는 이 사진을 함께 공유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그는 인생은 정말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나에게 주신 장미꽃에도 감사하지만 장미꽃 가시에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26년의 일들. 감사투성이입니다”라고 말해 깊은 행복을 드러냈다.
한편 송은이는 MBC '하하랜드2'와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등을 통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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