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83%…역대 최고치에 1%p차 근접
입력 2018-05-04 10:28  | 수정 2018-05-11 11:05


민주 55% 창당 후 최고, 한국 12%, 바른미래 6%, 정의 5%, 평화 1%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급등해 8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4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일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지난주 대비 10%포인트(p) 오른 83%로 집계됐습니다.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해 6월 첫째 주에 기록한 최고치(84%)보다 1%p 낮은 수치입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로 전주보다 8%p 내려갔습니다. 8%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p 오른 55%로 1위를 지켰습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자유한국당 12%, 바른미래당 6%, 정의당 5%, 민주평화당 1% 순이었습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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