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국내 최초 영유아 영어 채널 `english gem` 론칭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통해 프리미엄 영유아 영어 채널 '잉글리시 젬(english gem)'을 실시간 채널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잉글리시 젬 채널은 국내 2~6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영미권 현지 영유아들이 즐겨보는 최신 영어 콘텐츠를 엄선해 영어자막과 함께 방송된다. 대표작으로는 PBS 키즈 채널에서 방영된 '다니엘 타이거 인 더 네이버후드'와 NBC 유니버설에서 제작한 '피터래빗', '자파리'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영국 BBC, 미국 PBS에서 방영하는 키즈콘텐츠를 확보해 신규 에피소드를 주기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미국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주는 에미상 키즈콘텐츠 수상작과 동요, 율동, 아트·크래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아이들이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즐겁게 따라 하면서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브로드밴드는 '잉글리시 젬' 채널 출시를 기념해 16일까지 2주 동안 B tv 채널 187번을 통해 무료로 방영한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유료로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B포인트 1만원을 전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캐릭터 콘텐츠 '뽀요 TV', '캐리 TV'를 론칭했다.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영유아 생활습관 교정놀이 '뽀로로 TV 앱' 출시를 앞두는 등 키즈 경쟁력을 대대적으로 강화 중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이번 잉글리시 젬을 채널 국내 최초 론칭을 시작으로 키즈 교육콘텐츠에도 특화된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보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