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전자, 1%대 상승 후 하락 전환
입력 2018-05-04 09:20 

50대 1 비율의 액면분할을 끝낸 삼성전자가 변경상장한 첫 거래일 주가가 빠지고 있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5% 내린 5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5만3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장 초반 1%대 상승률을 보였지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장중 2% 이상 빠지기도 했다.
개인들도 쉽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거래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0대 1 비율의 액면분할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간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액면가는 5000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주가가 5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황제주'에서 '국민주'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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