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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황치열X남보라, ‘치열한 보라식당’ 커플 사장 호흡
입력 2018-05-04 0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황치열과 배우 남보라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첫 등장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네 번째 ‘백종원 사단으로 황치열과 남보라가 첫 등장해 신흥시장 골목 살리기에 도전한다.
본격 촬영에 앞서 진행된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황치열은 요리 잘하고 피부가 하얀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원하는 여성 파트너상을 설명했고, 남보라 또한 이왕이면 남자 파트너와 함께하고 싶다”라고 두 사람 모두 이성 파트너를 원했다.
이후 이태원 해방촌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용산 일대가 훤히 보이는 루프탑에서 남보라가 직접 싸온 도시락을 맛본 뒤 식당을 오픈할 신흥시장을 직접 찾아갔다.

특히, 신흥시장으로 가는 길목마다 ‘대륙황태자 황치열의 인기가 대단했는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황치열을 반겼다.
한편 신흥시장에 도착한 황치열과 남보라는 당장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신흥시장의 모습에 "곧 철거되는 거 아니냐"라며 난색을 표하면서도, 어려운 상황인 만큼 장사에 대한 열정 넘치는 의지를 다졌다.
‘식당집 딸 20년 경력의 남보라는 ‘장사학개론 PPT를 손수 준비해 발표했고, 황치열 역시 신흥시장 골목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던지며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를 발산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일명 ‘치열한 보라식당이라는 식당 네이밍까지 일사천리로 결정지어 패기 넘치는 식당 운영기를 예고했다. 황치열X남보라 ‘치열한 보라식당 탄생기는 오늘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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