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된 윤석헌은 누구? '전문성 갖춘 적임자'
입력 2018-05-04 08:32  | 수정 2018-05-11 09:05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된 윤석헌은 누구? '전문성 갖춘 적임자'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윤석헌(70) 서울대 객원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윤 교수는 문재인 정부 들어 세번째 금감원장입니다.

1948년생인 윤 교수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한국금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대 경영대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윤 교수는 현 정부에서 금융위원장 직속 금융행정인사혁신위원회 위원장과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맡아 금융 분야 전문성과 개혁성을 갖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4일 오전 임시 금융위를 열고 윤 교수를 차기 금감원장으로 임명 제청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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