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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나스미디어, 모바일 플랫폼 매출 감소"…목표가↓
입력 2018-05-04 08:24 
[표 제공 = 나스미디어]

미래에셋대우는 4일 나스미디어와 관련해 1분기 모바일 플랫폼 매출이 줄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스미디어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70억원, 영업이익 71억원, 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6.4%, 5.2% 역성장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연결 취급고는 성장이 지속됐지만 총액으로 인식되는 모바일 플랫폼 관련 매출 감소로 인해 매출인식률이 전년비 2% 포인트 하락하면서 순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와 온라인 검색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와 18.4% 줄었다. 온라인 검색광고 매출은 지난 2016년 4분기에 인수한 자회사 '플레이디' 실적이다.
그는 이어 "2분기는 1분기보다 계절성이 개선되는 성수기다. '가정의 달' 관련 선물 수요로 이머스 관련 마케팅이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또 6월의 지방 선거 관련 광고 물량도 예상되는데 지난해 2분기에도 5월에 대통령 선거가 있어 선거 변수는 겹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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