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스 실소유주 밝히는 '플랜다스의 계'…"MB 다스 의혹 완강히 부인"
입력 2018-05-04 08:13  | 수정 2018-05-11 09:05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플랜다스의 계'의 현재 상황에 대해 언급하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플랜다스의 계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제 소유주라고 의심되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주식, 약 3%를 매입하여 상법상 주주권을 행사하며 소유 구조를 밝혀내기 위한 시민 대여금을 모금한 계획입니다.

이름은 동화 '플랜더스의 개'에서 따온 것으로 계처럼 돈을 모아 다스(Das) 주식을 매입하려는 계획이라는 뜻입니다.

이 표현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안원구 전 국세청장이 처음 언급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한편 어제(3일) 350억 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변호인단은 이 전 대통령이 여전히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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