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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나물 캐는 아저씨` 오늘(4일) 첫방…청정 예능이 온다
입력 2018-05-04 07: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청정 예능 ‘나물 캐는 아저씨가 오늘(4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예능 ‘나물 캐는 아저씨가 4일 첫 방송된다. ‘나물 캐는 아저씨는 나물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저씨들이 시골에 내려가 직접 나물을 채집하고 밥상까지 차리는 자연산 힐링 예능.
‘금손 안쉐프 안정환, ‘근육 초식남 추성훈, ‘나물 야망러 김준현, ‘나물 로드 최자 ‘열혈 나물 러버 샘 오취리가 나물 캐기에 도전한다. ‘나물 박사 김응수가 특급 게스트로 등장한다.
나물과 가장 거리가 멀 것만 같은 ‘나물 캐는 아저씨들은 직접 나물을 캐고 밥상까지 차릴 예정이다. 건강한 밥상으로 도시인들에게 대리만족과 웃음을 전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안정환은 제가 해본 프로그램 중에 가장 청정 예능”이라고 했고, 김준현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미)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나물 캐는 아저씨는 확실한 콘셉트가 있다. 하지만 최근 ‘삼시세끼 ‘숲속의 작은 집 등 비슷한 프로그램이 많은 상황.
박석형 PD는 우리가 꿈꾸는 통로를 나물로 잡았다. 굉장히 흔하고 신경 쓰지 않은 것들이지만 나물들이 많은 종류가 있고 각각의 나물들에 있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고 관심을 가지면 많이 보인다”며 나물들을 직접 캐고 이 나물들로 아저씨들이 음식을 하면서 디톡스 하는 느낌, 묵은 때가 빠지는 느낌들이 차별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금요일 밤은 MBC ‘나 혼자 산다, SBS ‘백종원의 골목 식당이 안정적인 시청자 층을 확보한 상태다. ‘나물 캐는 아저씨가 청정 예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물 캐는 아저씨는 5월 4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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