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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해투3’ 정승환, 6분만의 조기퇴근… 역대급 신기록 경신
입력 2018-05-04 00:3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3 가수 정승환이 역대급 퇴근 신기록을 달성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전설의 조동아리: 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이날 트와이스, 황치열, 정승환, 다이나믹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본격적인 퇴근 노래 대결을 펼쳤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다이나믹듀오의 메들리, 정승환의 히트곡, 트와이스의 데뷔곡 등이 연속으로 틀어지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애창곡 대결도 펼쳐졌다. 특히 정승환은 이적의 '같이 걸을까'로 81점을, 트와이스는 위너의 'REALLY REALLY'로 다소 저조한 76점을 얻었다. 이어진 황치열의 노래는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이었다. 노래점수는 86점인 상황.

마지막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잃을 게 없다”라며 고음부가 어려운 나얼의 '바람 기억'을 원키로 열창했다. 하지만 거듭된 음이탈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점수는 99점 최고의 성적을 찍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99점이란 점수에 트와이스가 허탈한 표정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본격 노래방 대결을 지켜보는 가운데, 3번방에서 6분만에 정승환의 ‘이 바보야가 흘러나왔다. 앞서 소찬휘가 15분을, 김태우가 13분을 찍으며 마의 기록을 탄생시킨 데 이어, 역대급 조기퇴근 기록이 경신돼 13주만에 ‘해투 명예의 전당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곧이어 2번방에서 트와이스의 'TT'가 예약되면서 트와이스 멤버들이 모두 스튜디오를 이탈해 시선을 끌었다. 정승환에 이어 트와이스는 12분의 기록을 세웠다. 이 역시도 종전 최고기록을 갈아치운 바.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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