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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백상예술대상] 정해인·수지, 남녀인기상 “매순간 진심으로 살겠다”
입력 2018-05-04 00:21  | 수정 2018-05-04 0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정해인과 수지가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녀 인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진행은 신동엽과 박보검, 수지가 맡았다. 이날 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정해인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인기상을 받았다.
정해인은 너무 떨린다”면서 매 순간 진심을 다해 연기할 수 있도록 더욱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사소한 것이 주는 행복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제게 주어진 감사한 길을 묵묵히 차분히 걸어가겠다.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지는 3년 연속 MC를 맡은 것도 좋은데 상까지 받아서 기쁘다. 투표해준 팬들 감사하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PD, 작가, 감독, 제작사 대표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예비후보평가단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TV, 영화 부문 각각 7인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또 TV부문 조연상과 예술상이 신설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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