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백상예술대상] 조승우,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

[MBN스타 신미래 기자] ‘2018 백상예술대상 조승우가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는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개그맨 신동엽, 배우 박보검,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후보자들이 가득했다.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에는 남자 부문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김상중, KBS2 ‘쌈 마이웨이 박서준, MBC ‘돈꽃 장혁, tvN ‘비밀의 숲 조승우, KBS2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이 후보자로 선정됐다.

대선배인 천호진, 김상중을 제치고 조승우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조승우는 우선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너무 큰 사랑을 받아 작년 내내 행복했다”고 말하며 사실 저희 집에는 그동안 받은 상이 없다. 독립하면서 살아서 어머니 집에 있다. 상을 보고 있으면 부담스럽고, 어깨가 무겁고, 자만 할까봐 보지 않는다. 예비군에서 받은 표창장 하나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지금 되게 배두나 씨가 생각난다. 훌륭한 파트너 배두나에게 감사하다. 또 작가님, 배우들,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비밀의 숲이 시즌5까지 갔으면 한다. ‘비밀의 숲이 시즌제로 갈 수 있게 더 많이 응원해달라. 감사드릴 분들 많지만 개인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