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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백상예술대상] 송은이, 女예능상 “영자 언니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는데…”
입력 2018-05-03 23:52  | 수정 2018-05-03 23: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예능상은 송은이에게 돌아갔다.
3일 밤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D홀에서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은 가운데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여자 예능상을 수상한 송은이는 26년 만에 처음 백상예술대상에 초대받았다. 받아도 좋겠다 싶었는데 받으니까 많이 떨린다”면서 영자 언니 먹는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다. 판을 잘 깔아준 영자 언니에게 감사하다. 김숙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놀이터에서 혼자 놀면 재미 없지 않나. 외국 시상식을 보면 여자 코미디언 둘이서 진행하기도 하더라. 그런 자리가 있다면 열심히 응원하고 시청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TV 부문 여자 예능상엔 ‘비디오스타 김숙, ‘개그콘서트 강유미, ‘나 혼자 산다 박나래, ‘개그콘서트 이수지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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