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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백상예술대상] 박호산·예지원, TV부문 남녀조연상 수상
입력 2018-05-03 22:44  | 수정 2018-05-04 00:37
2018 백상예술대상 박호산, 예지원 사진=네이버 V라이브 ‘2018 백상예술대상’ 생중계 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2018 백상예술대상 신설된 TV부문 조연상은 박호산, 예지원이 수상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는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개그맨 신동엽, 배우 박보검,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신설된 TV부문 남자 조연상 후보에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호산, SBS ‘리턴 봉태규, KBS2 ‘쌈 마이웨이 안재홍, tvN ‘비밀의 숲 유재명, JTBC ‘품위 있는 그녀 정상훈이 이름을 올렸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호산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호산은 어제 새벽에 촬영 끝나고 제가 받으면 무슨 얘기할까하는 생각에 잔망스러웠다.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게 남는다”라며 수상이 믿기지 않은지 트로피를 계속 바라봤다.


이어 박호산은 제일 떠오르는 생각은 지난 겨울 추운 감빵에서 같이 입김 불어가며 여름인 척했던 감빵 식구들, 작가들, 절 큰 역할을 맡게 해준 신원호 PD, 가족 집에 계신 엄마, 성균, 새벽이 ‘나의 아저씨 식구들도 생각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KBS2 ‘황금빛 내 인생 나영희, tvN '부암동 복수자들' 라미란, KBS2 ‘쌈 마이웨이 송하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예지원, JTBC ‘미스티 전혜진이 여자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키스먼저 할까요 예지원이 수상했다. 예지원은 큰 사랑을 받았는데 큰 상을 주셨다.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저희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제 소중한 친구, 배우, 촬영 내내 저의 친구는 선아. 선아야, 사랑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아이리스 가족. 후보에 오른 분들 축복한다. 갚으며 살겠다”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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