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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백상예술대상] 양세종·허율, TV 부문 남녀 신인상
입력 2018-05-03 22:10  | 수정 2018-05-03 22: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양세종과 허율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남녀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신동엽 수지 박보검 진행으로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TV 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은 SBS '사랑의 온도'에 출연한 양세종이 영예를 안았다. 양세종은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여자신인연기상은 tvN 드라마 '마더'에서 호연한 허율이 차지했다. 허율은 "나중에 커서 연기를 하더라도 꼭 즐겁게 연기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자신인연기상 후보에는 KBS 2TV '학교 2017' 김정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SBS '사랑의 온도' 양세종, OCN '구해줘' 우도환, tvN '비밀의 숲' 이규형 등이 올랐다.
여자신인연기상 후보로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KBS '학교 2017' 김세정,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 tvN '마더' 허율 등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방송·영화계 종사자들의 더 많은 소리를 들어 심사에 반영했다. PD·작가·감독·제작사 대표 등 40명으로 구성된 예비후보평가단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TV·영화 부문 각각 7인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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