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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단빈 가족, 아슬아슬 나들이에 “충전 아니라 방전”
입력 2018-05-03 21: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단빈 가족의 나들이가 그려졌다.
3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김단빈 가족이 이른 새벽부터 파주로 향했다.
이날 김단빈의 시어머니는 이동 중 오늘부터는 마음 좀 비우자 제발”이라고 말했다. 김단빈은 나야말로 제발이다 어머니”라며 소원했고, 김단빈의 남편과 시아버지 역시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가족 나들이도 역시나 아슬아슬했다. 김단빈의 시어머니는 계속 빨리 가자, 빨리”를 외치며 앞서가는가 하면 음식을 고를 때도 김단빈과 부딪혔다.

또 시어머니는 김단빈이 딸 라온이에게 틀어준 스마트폰 영상에도 이런 거 보면 눈 나빠진다. 어른 말 좀 들어라”며 잔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시어머니의 ‘빨리 타령은 식사 내내 이어졌다. 결국 가족들은 식사를 미처 끝내지도 못하고 일어서야 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문가는 함께 놀러간다는 것에 놀랐다”면서 이 여행은 충전이 아니라 방전이다. 쉬는 것 자체도 분리해서 해야 한다”고 충고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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