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번가 피자'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엄중 처벌 해달라"
입력 2018-05-03 15:27  | 수정 2018-05-03 15:28
7번가 피자 청와대 국민청원/사진=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 캡처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7번가 피자'의 소비자 비하 사건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7번가 피자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7번가 피자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제기된 이 청원은 할아버지가 전화를 못들을 수도 있지”라며 7번가 피자에 응당한 조치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담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은 7번가 피자의 한 지점에서 발행한 영수증 배달주소란에 `말귀 못 알아쳐먹는 할배. 진상`이라고 적힌 채로 피자가 배달되어 문제가 됐습니다. 이 영수증이 SNS와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7번가 피자' 본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으나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집단폭행 사건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과 이에 맞는 엄중한 응당이 필요하다며 제기된 국민청원이 오늘 오후 3시 16분을 기준으로 132,766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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