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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하승리 "심은하 딸로 데뷔, 19년 만에 첫 주연 고민 많아"
입력 2018-05-03 14: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역 배우 출신 하승리가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어수선 PD를 비롯해 배우 설인아 진주형 하승리 이창욱 심혜진 최재성이 참석했다.
하승리는 과거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의 딸로 출연했다. 아역으로 시작해 첫 주연을 맡게 된 하승리는 연기한지 19년 정도 됐다. 내가 주연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쯤이면 더 열심히 해서 저 자리에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예상치 못한 시점에 좋은 자리에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승리는 성인으로 첫 주연이다. 연기적으로 고민 많다. 잘 이겨내고 성숙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 강하늬가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미워도 사랑해 후속으로 7일 오후 8시 25분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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