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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 사타구니 문제에 다저스 위기 직면…추후 경기 여부는?
입력 2018-05-03 13:33  | 수정 2018-05-03 13:35
류현진 부상 사진=MK스포츠
LA 다저스 류현진이 경기 도중 왼쪽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은 투구 후 불편함을 느끼고 1.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저스 구단 측은 류현진이 왼쪽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꼈다”고 교체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데본 마레로를 상대한 류현진은 2구를 던진 후 중심을 잃었다. 이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트레이너가 곧바로 올라와 류현진의 상태를 점검했다.

류현진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지만, 스스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로써 다저스는 위기를 맞았다. 최근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는 가운데 류현진 마저 부상으로 이탈한다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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