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황정환 "G7 씽큐, 세계 1위 방탄소년단 닮길"
입력 2018-05-03 13:01 
[사진 제공 = LG전자]

"G7 씽큐(ThinQ)가 세계 1위인 방탄소년단(BTS)를 닮길 희망합니다."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3일 서울 용산역 컨벤션홀에서 열린 LG G7 씽큐 공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인기있는 아이돌 그룹으로 LG 스마트폰의 광고 모델이다.
그는 "아직 LG전자는 세계 1등으로 가지 못했지만 지금부터라도 진정성있게 고객에게 다가가고 개선된 제품을 꾸준히 내놓는다면 인정받을 수 있다고 본다"면서 "방탄소년단을 활용한 마케팅도 계속 협의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의 국내 공식 팬카페 회원은 약 87만명이다.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방탄소년단 관련 예약판매 사은품을 증정하면 판매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LG전자도 제품 품질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전작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황 부사장은 "G7 씽큐는 G6 대비 여러가지 기능이 강화됐다"면서 "전작보다 기대치를 높게 잡는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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