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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스 27점` 유타, 휴스턴에 반격...시리즈 1승 1패
입력 2018-05-03 12:31 
유타가 반격에 성공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유타 재즈가 반격에 나섰다.
유타는 3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2차전 경기에서 116-108로 이겼다.
1쿼터를 36-28로 크게 앞서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2쿼터 한때 19점차로 앞서며 분위기를 잡았다. 휴스턴이 2쿼터 후반부터 격차를 줄이기 시작해 후반에는 한때 리드를 뺏기기도 했지만, 승리를 지켰다.
조 잉글스가 27득점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루디 고베어는 15득점 14리바운드, 도노번 미첼은 17득점 11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알렉 버크스가 17득점, 재 크라우더가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32득점 11어시스트, 크리스 폴이 23득점, 클린트 카펠라가 2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시리즈를 단기전으로 끝내기 위해 반드시 잡았어야 할 경기를 놓치면서 남은 일정을 어렵게 풀어가게됐다.
양 팀의 3차전은 오는 5일 유타 홈코트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에서 열린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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