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업계 최초 `K-스포츠관`오픈
입력 2018-05-03 11:42 


HDC신라면세점은 한류 스포츠 브랜드로 구성된 'K-스포츠관'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스포츠 브랜드들을 한 데 모은 스포츠관에는 휠라, 디스커버리, 푸마 등이 면세점 업계 최초로 입점한다. 디스커버리와 푸마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만 단독 입점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한류 면세점 콘셉트로 국내 최대 규모 한류 브랜드관을 운영중이다. K-스포츠관은 지상 6층에 위치한 한류관 내에 화장품과 가방 등 잡화류와 함께 구성한다. 면세점 측은 이번에 입점하는 브랜드 외에도 한류 브랜드를 추가로 들여와 면세점 내 스포츠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성준 HDC 신라면세점 마케팅팀장은 "최근 베트남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우리나라 스포츠 선수들이 활약하며 한류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스포츠 브랜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K-스포츠관 오픈을 기념해 각 브랜드별 구매 금액에 따라 스포츠 양말, 에코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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