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대북 확성기 60% 철거…이번주 내 철거 완료"
입력 2018-05-03 11:27 
남북, 오늘 확성기 방송시설 동시철거 [사진제공 = 연합뉴스]

국방부가 대북 확성기 철거 작업을 이번 주 안에 끝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의 하나로 군사분계선 일대 대북 확성기 방송 시설을 철거하기 시작했다"며 "현재 약 60%의 작업진도를 보이며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철거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북한도 최전방 지역의 대남 확성기 철거 작업을 금주 내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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