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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X기안84X헨리, ‘세얼간이’ 1주년 울릉도 여행
입력 2018-05-03 1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이시언, 기안84, 헨리가 세 얼간이 결성 1주년을 기념해 울릉도로 우정 캠핑을 떠난다.
오는 4일(금)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임찬)에서는 울릉도로 캠핑을 떠나는 세 얼간이의 우정 여행이 공개된다. 세 사람은 배가 출발하기 전 식사를 하다 시간 계산 실수를 해 밥을 허겁지겁 먹고 터미널로 허둥지둥 달려가는 등 얼간미를 분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지난해 이시언과 기안84, 헨리는 무지개회원들과 떠난 ‘나 혼자 산다 4주년 기념 제주도 버킷리스트 여행에서 엉뚱한 행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세 얼간이 캐릭터가 만들어졌고,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긴 바 있다. 이들이 세 얼간이 결성 1주년을 맞아 캠핑을 떠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언과 기안84, 헨리가 울릉도행 표를 들고 잇몸이 만개한 웃음을 짓고 있다. 세 사람이 울릉도로 캠핑을 떠나는 모습으로 배에 오르는 계단에서도 인증샷을 찍으며 신난 기분을 마음껏 표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헨리는 기안84 앞에서 깨방정 춤을 추는가 하면 이시언에게는 폭풍 애교를 떨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세 사람은 출항 전 아침을 먹으러 갔다 좌충우돌한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고. 이들은 식사하면서 시간 계산을 잘못해 10분 만에 식사를 마쳐야 하는 상황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는데, 기안84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밥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으려다 헨리에게 끌려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평범하지 않은 여행을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언은 세 얼간이의 맏형으로서 워너원 같은 사랑도 받았고 (1주년) 기념을 하기 위해서..”라며 동생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됐음을 밝혔다. 그는 4차원인 기안84를 걱정하며 전날 밤 전화로 그가 준비해야 할 물건들을 꼼꼼하게 챙기며 든든함을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1년 동안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이시언, 기안84, 헨리의 우정 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세 사람의 울릉도 캠핑은 오는 4일(금)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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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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