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오는 2020년 부산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
입력 2018-05-03 10:25  | 수정 2018-05-03 10:44
【 앵커멘트 】
부산시가 우리나라 탁구 사상 처음으로 2020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했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 앞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대회에는 북한 선수를 초청해 남북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됐습니다.

부산시는 스웨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명 총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또 세계선수권대회 1년 전인 2019년 열리는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는 북한 선수를 초청해 남북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서병수 / 부산시장
- "우리 민족의 하나 됨을 보여주는 남북단일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시장인 제가 앞장서서 추진하겠습니다."

부산시가 유치에 나선 '2030 부산등록엑스포'도 국가사업으로 추진됩니다.


등록엑스포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2030 등록엑스포 부산' 유치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심의, 의결했습니다.

심사위원회 의결에 따라 '2030 등록엑스포 부산' 유치사업은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국가사업으로 확정됩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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