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앙대, 외국인 재학생 대상 `한글 편지쓰기 문화수업` 진행
입력 2018-05-03 10:13 
지난해 `한글 편지쓰기 문화수업`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 =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는 오는 8일 서울캠퍼스(101·203관)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한글 편지쓰기 문화수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중앙대 언어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문화수업은 외국인 학생들이 그 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검증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쓴 편지는 모국어 편지, 총장 서신과 함께 본국의 부모님들에게 발송하고, 우수작에 선정된 학생에게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수여할 예정이다.
중앙대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과정에는 중국, 베트남, 미국,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온 9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2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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