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통] 군복무 단축 소식에…'입대하지말고 기다려야하나'
입력 2018-05-03 09:57  | 수정 2018-05-10 10:05
[댓글통]군 복무기간 단축 소식에…'입대하지말고 기다려야하나'


국방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병사 복무기간 단축을 완료하기 위해 2020년 11월 입대자부터 복무기간 18개월(육군 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복무기간 단축에 대한 기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대통령 임기 중 (육군) 복무기간을 기존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며 "첫째 임기 내 입대자 기준 복무기간을 18개월로 줄이는 방법과 둘째 임기 내 전역자 기준으로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는 방법이 있는데 두 번째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2년 5월 전역자의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줄인다는 것은, 바꿔 말해 2020년 11월 입대자부터 복무기간 18개월을 적용한다는 뜻입니다.

국방부는 이달 중순께 이런 내용의 복무기간 단축안이 포함된 '국방개혁2.0'(안)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입니다.


국 복무기간 단축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소 상반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 복무기간 단축 소식을 반기는 사람들은 '걱정은 되지만 공약을 지키려는 모습은 보기 좋다'(pop****), '시대가 시대인만큼 청년들 부담을 줄여주자'(rla**), '줄어들때까지 입대하지말고 기다려야하나'(wat*****), '고등학생입니다. 문 대통령님 죽을때까지 지지하겠습니다'(jakd****)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국 복무기간 단축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은 '적국이 좋아하는 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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