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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마일로, 23살에 입대 “자숙 중 갑작스런 군입대 결정”
입력 2018-05-03 09:29  | 수정 2018-05-03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그룹 로미오의 마일로(김민학)가 입대소식을 직접 전했다.
2일 로미오의 공식 트위터에 자필편지를 올리고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리고 싶다”면서 그동안 항상 저를 응원해 주셨던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렸다는 자책감과 성숙하지 못했던 저의 행동을 반성하며 시간을 보냈다”며 지난 2월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국가의 부름을 받아 입영통지서를 받고 어렵게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입대 사실을 알렸다.
1996년생인 마일로는 여느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는 달리, 23세라는 비교적 빠른 나이에 입대하게 됐다.
앞서 로미오의 일본 팬이 마일로와 대화한 내용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논란을 빚었다. 해당 글에는 마일로가 미성년자 팬에게 ‘섹시하다는 등의 발언을 하고 다음에 혼자 여행을 오면 호텔에 함께 묵자고 제안한 내용이 담겼다. 이후 소속사가 공식 사과했고, 마일로는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보인 이번 일에 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한동안 자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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