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오늘(3일) 개최…쟁쟁한 ★들의 전쟁

[MBN스타 신미래 기자] 제 54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늘(3일) 개최된다.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된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각 부문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후보자(작)들이 선정됐다. 올해 드라마 작품상에는 tvN ‘마더, ‘비밀의 숲, JTBC ‘미스티, KBS2 ‘쌈 마이웨이, ‘황금빛 내 인생이 후보로 올랐다.

예능 작품상의 후보로는 MBC ‘나 혼자 산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tvN ‘윤식당2, JTBC ‘효리네 민박이 이름을 올렸다.

TV 최우수 연기상에는 남자 부문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김상중, KBS2 ‘쌈 마이웨이 박서준, MBC ‘돈꽃 장혁, tvN ‘비밀의 숲 조승우, KBS2 ‘황금빛 내 인생 천호진이 후보자로 선정됐다. 여자 부문에서는 JTBC ‘미스티 김남주, JTBC ‘품위 있는 그녀 김선아·김희선, KBS2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tvN ‘마더 이보영이 쟁쟁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신설된 TV부문 조연상에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호산, SBS ‘리턴 봉태규, KBS2 ‘쌈 마이웨이 안재홍, tvN ‘비밀의 숲 유재명, JTBC ‘품위 있는 그녀 정상훈이 남자 조연상 후보로 올랐다. 여자 부문은 KBS2 ‘황금빛 내 인생 나영희, tvN '부암동 복수자들' 라미란, KBS2 ‘쌈 마이웨이 송하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예지원, JTBC ‘미스티 전혜진이 후보자로 선정됐다.

신인상 후보 역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신인상 후보로는 KBS2 ‘학교 2017 김정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SBS ‘사랑의 온도 양세종, OCN ‘구해줘 우도환, tvN ‘비밀의 숲 이규형, SBS ‘언니는 살아있다김다솜, KBS2 ‘학교 2017 김세정, KBS2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 tvN ‘마더 허율까지 총 10명이 남여 각각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영화 부문에서는 흥행 대작부터 평단의 극찬을 받은 영화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후보에 올랐다. 작품상 후보에는 '1987', '남한산성', '박열', '신과 함께-죄와 벌', '택시운전사'가 올랐다.

감독상 후보는 '신과 함께-죄와 벌' 김용화, '강철비' 양우석, '1987' 장준환, '택시운전사' 장훈, '남한산성' 황동혁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 감독상 후보는 '범죄도시' 강윤성,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용순' 신준, '꿈의 제인' 조현훈, '소공녀' 전고운이 후보다.

우선 최우수 연기상 남자 부문에 ‘1987 김윤석, ‘범죄도시 마동석,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설경구, ‘택시운전사 송강호, ‘강철비 정우성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연기상 여자 부문에는 ‘악녀 김옥빈,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손예진, ‘박열 최희서가 후보로 선정됐다.

조연상 부문 남자 후보에는 ‘신과 함께 죄와벌 김동욱,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김희원, ‘1987 박희순, ‘강철비 조우진, ‘범죄도시 진선규가, 여자 후보에는 ‘아이 캔 스피크 염혜란, ‘대립군 이솜, ‘침묵 이수경, 이하늬,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전혜진이 여자 후보에 최종 노미네이트 됐다.

영화 부분 남자 신인연기상은 평균 연령 35세로 묵직한 신인들이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꿈의 제인' 구교환, '범죄도시' 김성규, '박열' 김준한, '폭력의 씨앗' 이가섭, '범죄도시' 허성태가 그 주인공들이다. 또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는 '꾼' 나나, '용순' 이수경, '꿈의 제인' 이주영, '리틀 포레스트' 진기주, '박열' 최희서다.

한편 제 54회 백상예술대상은 PD, 작가, 감독, 제작사 대표 등 40 여 명으로 구성된 예비후보평가단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TV, 영화 부문 각각 7인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