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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로맨스 패키지‘ 정규 첫방, 전현무X임수향 가이드와 10인의 출연자 등장
입력 2018-05-03 0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로맨스 패키지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10인의 출연자가 면면을 드러냈다.
이날 전현무는 정규 편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전 시즌에서) 저까지 포함하면 네 커플이 탄생됐다”면서 부산에서는 다섯 커플을 목표로 해 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 부산의 딸 임수향이 전현무와 함께 로맨스 가이드로 나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10인의 출연자가 차례로 등장했다. 101호 남자는 옥택연과 차인표를 섞어 놓은 것 같은 외모를 자랑했다. 임수향은 너무 잘 생겼는데?”를 연달아 외치며 흥분했고, 김민재를 닮은 102호의 등장에는 느낌이 다르다. 되게 귀엽게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103호와 104호, 105호 남자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전현무와 임수향은 출연자들의 외모로 직업을 짐작하며 흥미를 높였다.

그리고 여자 출연자들이 도착했다. 106호 여자는 연예인 같은 외모로 MC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106호 여자의 선택은 105호 남자의 옆자리였다. 이에 버스 안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 도착한 여자 출연자들도 감탄을 자아낼 만한 외모를 자랑했다. 107호는 101호의 옆에, 108호는 103호의 옆에, 109호는 104호의 옆에 앉았다. 마지막 짝은 자연스레 110호와 102호가 됐다.
이후 출연자들을 태운 버스가 로맨스 호텔로 출발했다. 전현무와 임수향은 출연자들을 모니터링했고, 본인의 성향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물건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출연자들이 꺼내는 물건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연자들은 각각 인형과 지구본, LP, 글러브 등 개성을 드러내는 물품을 꺼냈다. 이중 103호와 107호는 글러브를, 104호와 106호는 LP를 공통되게 가져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자들의 저녁식사가 공개됐다. 전현무는 자리가 반이다”라는 한혜진의 어록을 말하며 출연자들의 자리 선정에 관심을 보였다. 출연자 중 가장 불안한 자리에 앉은 것은 102호 남자였다. 다른 출연자들이 그릴에서 고기를 굽고 식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안, 102호 남자는 홀로 음식에만 집중했다.
가든파티가 끝난 후에는 미니바 선택의 시간이 그려졌다. 전현무와 임수향은 출연자들과 전화하며 마음에 있는 상대를 물었다. 이중 109호 여자가 세 남자의 선택을 받아 흥미를 더했다. 그리고 시작된 선택, 106호 여자가 102호 남자를 택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무에게도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던 102호와 적극적인 106호의 조합은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107호는 103호를 선택했다. 가든파티에서 나눴던 야구 이야기가 107호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 하지만 108호 여자 역시 103호를 택해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게다가 110호까지 103호의 방문을 두드렸다. 103호의 방에만 무려 세 명의 여자가 자리하게 된 것. 한편 가장 인기 있었던 109호는 104호 남자를 선택했다. 이로 인해 101호와 105호는 홀로 쓸쓸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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