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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권율, 본명 두고 예명 사용하는 이유는?…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까지 화제
입력 2018-05-03 00:04 
권율=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권율이 본명 권세인에서 권율로 이름을 바꾼 이유를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권율, 한예리, 최원영, 고성희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율은 자신의 본명을 언급, "대표가 본명이 마음에 안 든다며 남자다운 이름을 지어오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표가 잘 따르는 종교 지도자(스님)에게 이름을 받아왔는데, 내가 지금 쓰는 '권율'을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 '명량' 출연과 관련해 그는 "'명량' 출연을 위해 내 이름을 어필하지 않았다"면서 "당시 '명량' 감독은 '잘 될 인연이었나보다'라고 말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권율의 발언으로 덩달아 '사람엔터테인먼트'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고성희, 권율, 김성규, 김재영, 변요한, 윤계상, 이가섭, 이제훈, 이하늬, 이현배, 조진웅, 지우, 최원영, 한예리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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