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흥국, 박일서 제명 건 처리…공식석상에 모습 드러내
입력 2018-05-01 13:29  | 수정 2018-05-08 14:05
김흥국, 박일서 제명 건 처리…공식석상에 모습 드러내


각종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수 김흥국이 오늘(1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흥국은 이날 오전 경기도 김포시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극장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임시총회에 나섰습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박일서 전 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의 제명 건 등의 안건이 처리됐습니다.

김흥국은 최근 성폭행 혐의로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는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아내와의 부부싸움 소동 및 박일서 전 부회장과의 폭행 논란 송사에 휩싸인 상태입니다. 특히 지난달 20일 서울 영들포구 모처에서 열린 협회 전국지부잘 회의에서 벌어진 박일서와의 몸싸움으로 피소까지 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당시 폭행이라 할 만한 상황이 전혀 없었는데 고소가 진행 된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관계자는 "고소인(박일서)은 이미 협회에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고소 진행 중인 사람들이다. 협회에서 제명 처리 된 사람들인데 회의날 무단 난입 해서 본인들 이야기 하겠다며 회의를 방해한 것"이라며 "협회 회원들이 나가달라고 하는데도 계속 이야기를 하니까 힘으로 밀어낸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관계자는 "고소인에 대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건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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