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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최태준, 드라마 출연에도 모아둔 돈 없었다?
입력 2018-05-01 10:00 
'라디오스타' 최태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최태준이 SBS 단막 특집극 ‘엑시트(EXIT)로 호평 받은 가운데, 과거 왕성한 활동에도 통장 잔고가 없었다고 고백한 것이 눈길을 끈다.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한 후 굵직한 역할들을 맡아왔다. 하지만 4년 전만 해도 모아둔 돈이 없다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낸 바 있다.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최태준은 ‘돈을 버는 족족 쓰는 스타일이라던데 왜 그런가라는 질문에 일일드라마를 하기 전에는 돈이 없었다. 드라마를 하면서 지금은 돈이 좀 생겼다”라고 밝혔다.
최태준은 당시 돈이 없어서 친구들에게 많이 얻어 먹었는데 돈을 벌기 시작하니 주변과 나누는게 기분이 좋았다”라고 모으기보다 쓰는 데 보다 공력을 기울인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최태준은 ‘모아놓은 돈이 있냐라는 질문에 없다. 하지만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태준은 ‘엑시트에서 주인공 도강수 역을 맡아 처참한 현실에서 행복한 가상세계로 들어가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 호평을 받았다.
'엑시트'는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내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총 4부작으로 오늘(1일) 3,4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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